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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다쏘시스템, 새로운 소셜 협업 플랫폼으로 기술 르네상스 이끈다
등록일 2018-07-19 오후 3:33:47 조회수 148
E-mail msjang@seinens.com  이름 관리자
[포커스] 다쏘시스템, 새로운 소셜 협업 플랫폼으로 기술 르네상스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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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코리아(www.3ds.com/ko)가 지속가능한 혁신을 통해 디지털화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는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슬로건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신규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 소셜 콜라보레이션 서비스’를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전통적인 제품 개발과 생산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산업,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제조 혁신의 속도를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 정수진 편집장


디지털화를 넘어 새로운 가치 만드는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4차 산업혁명과 그 기반이 되는 디지털화에 대한 관심이 산업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뜨겁다. 이런 상황에서 다쏘시스템은 디지털화 이후의 화두로 ‘인더스트리 르네상스’를 제시했다.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CEO는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해 온 일을 디지털화하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없다. 21세기의 산업은 단순히 기존의 제품이나 비즈니스 요소를 디지털화하는데 그치지 않고, 모든 산업의 정체성을 재발명해야 한다”고 짚으면서, 디지털화의 최종 결과물 및 진정한 가치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솔루션과 산업으로 지속가능한 혁신을 만드는 ‘인더스트리 르네상스’라고 밝혔다.

지난 몇 년간 여러 산업분야서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고 산업분야의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을 함으로써 새로운 솔루션 그리고 새로운 산업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대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생기업이 등장해 자율주행 자동차나 드론 등을 만들고 있는데, 클라우드 컴퓨팅이나 인공지능 등 발전된 디지털 기술은 스타트업 기업도 대기업과 동일한 혁신 프로세스를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런 현상은 ‘기술의 대중화’라고도 부를 수 있다.

인쇄술의 발전으로 책을 대량으로 찍어낼 수 있게 되고, 소수가 독점하던 지식이 대중화되면서 14세기 유럽에서 르네상스가 일어날 수 있었다. 인더스트리 르네상스에서 ‘책’
의 역할을 하는 것은 계속 축적되며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경험(Digital Experience)이다. 3D익스피리언스(3DEXPIRIENCE)를 강조해 온 다쏘시스템은 디지털 경험을 기반으로 만든 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기술의 대중화’ 그리고 인더스트리 르네상스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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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CEO는 “디지털화의 최종 결과물 및 진정한 임팩트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솔루션과 산업으로 
지속가능한 혁신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인더스트리 르네상스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설계와 제조의 글로벌 협업 플랫폼, 소셜 콜라보레이션 서비스


다쏘시스템은 인더스트리 르네상스를 이끌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3D익스피리언스 소셜 콜라보레이션 서비스(3DEXPERIENCE Social Collaboration Services, 이하 SCS)’를 발표했다. SCS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3D 콘텐츠를 중심으로 독립된 프로세스를 연결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을 추구한다. 또한, 유연성을 위해 클라우드 환경에 기반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정보를 얻고 소통하는 방식을 바꾸었다면, SCS는 기업의 사회적 환경과 서비스를 바꾸어 놓을 것”이라면서, “SCS를 통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인적자원을 유연하게 활용하며, 고정비용을 줄여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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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 콜라보레이션 서비스(SCS)는 협업 애플리케이션, 전문가 커뮤니티, 마켓플레이스로 이뤄진다.


SCS는 ▲다양한 협업 애플리케이션 ▲전문가 커뮤니티 ▲마켓플레이스로 구성된다. 사용자들은 SCS 플랫폼에서 실시간 업무 협업을 할 수 있고, 다쏘시스템의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교환과 문제해결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마켓플레이스는 제품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부품을 전세계에서 검색/비교하고 구매, 제품 제작, 3D 프린팅 서비스 주문까지 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온라인 마켓이다.

마켓플레이스는 메이커(Maker) 서비스와 파트서플라이(PartSupply)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이커 서비스는 아이디어가 있지만 제조설비를 갖지 못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3D 프린팅, 프로토타입, 양산품 제작 업체에 3D 도면을 보내고, 제조 주문 후 납품받을 수 있다. 파트서플라이 서비스는 부품의 3D 도면과 제조가 필요한 기업에게 유용하다. 원하는 부품의 도면을 마켓플레이스에서 무료로 다운받고, 그 부품이 필요하면 제품을 주문 및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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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S의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전세계의 공급사들이 제공하는 부품 모델을 구매해 설계에 활용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마켓플레이스에는 500대 이상의 장비를 갖춘 50여 개 제조사와 3000만 개 이상의 부품 제작 소스를 갖춘 600여 개의 공급사들이 등록되어 있다. 제품을 만들려는 기업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세계의 중견/중소기업에 설계 및 제작을 의뢰할 수 있고 제작, 결제, 배송 등에 걸쳐 전체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영빈 대표는 “SCS 마켓플레이스의 주된 효과는 실시간 가격 비교 및 제조 비용 절감에 있다. 직접 제작하는 비용과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용한 제조 의뢰 비용을 실시간 비교하고 최적의 제조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직접 공장을 지을 필요가 없고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SCS를 활용한 개인 비즈니스도 늘어나고, 이를 통한 경제 효과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제 막 SCS가 출시된 시점에서 마켓플레이스에 참여한 국내 기업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도화수 부장은 “미국과 유럽의 다수 스타트업들이 이미 SCS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기업에서도 마켓플레이스 사용이 늘고 있다”면서, “SCS 사용자가 모일 수록 마켓플레이스의 효과도 커지기 때문에, 향후 국내 기업의 참여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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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쏘시스템코리아는 SCS의 출시와 함께 국내 사용자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품-공장-도시까지, 스마트한 세상을 만드는 노력은 계속된다


한편 다쏘시스템코리아는 5월 2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3D익스피리언스 포럼 코리아2018(3DEXPERIENCE FORUM KOREA 2018)’을 진행했다.

‘Beyond Digitalization, 21세기 인더스트리 르네상스’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CEO, 플로랑스 베르제랑 수석 부사장, 올리비에 리베 부사장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특별 위원회 김갑성 위원장,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 벨헬리콥터 글렌 이즈벨 부사장 등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 및 혁신가들이 참석해 오늘날 산업의 도전과제, 구체적인 해결책, 제조업의 방향성 등을 제시했다.

스마트시티 특별 위원회 김갑성 위원장은 ‘미래도시 실현을 위한 디지털 도시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스마트 시티(Smart City)의 구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중국, 인도, 싱가포르, 캐나다 등 전세계에 걸쳐 스마트 시티와 관련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우리 정부는 과거 ICT(정보통신기술)를 도시 시설물에 접목한 ‘U시티’를 추진하기도 했는데,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 시티는 단순한 도시 관리의 향상에 그치지 않고 도시의 설계부터 운영에 걸쳐 시민의 아이디어와 요구를 수용하는 플랫폼을 지향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김갑성 위원장은 “현재 부산과 세종에 도시 재생 뉴딜 사업과 미래 도시 구축 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시범 도시를 만들고 있다”면서 “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서비스 창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디지털 도시 플랫폼이다. 디지털 도시 플랫폼은 디지털 트윈을 통해 도시의 문제를 검토하고 최적의 도시 설계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뿐 아니라 시민과 기업이 가상 공간에서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하는 등 도시의 계획-건설-운영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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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익스피리언스포럼 코리아 2018에서 디지털 도시 플랫폼에 대해 발표한 스마트시티 특별 위원회 김갑성 위원장


포스코건설의 최진식 플랜트 비즈니스 상무는 ‘가치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스마트 팩토리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철강 산업에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과정을 소개했다.

최근 철강 산업의 침체로 인해 국내 관련 업계 역시 해외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포스코건설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플래닝부터 유지보수까지 토털 서비스로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스마트 공장 구현에 필요한 하드웨어 프레임뿐 아니라 스마트 소프트웨어 구축을 포함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 공장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단계적인 로드맵을 수립했다.

최진식 상무는 “포스코건설의 디지털 트윈 모델 개발은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서, “다쏘시스템과 협력해 ▲단기간에 구축 가능한 디지털 트윈 데모 모델의 개발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EPC 업무 시스템과 포스코 플랫폼의 연결 ▲파트너와 상생협력 플랫폼 및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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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은 다쏘시스템과 MOU를 맺고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해
플랜트의 건설 및 운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공장을 함께 구현할 계획이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8년 7월호